비산동, 추석맞이 고향사랑 종합선물세트“베고, 줍고, 떼고”
김이환 | 기사입력 2021-09-15 16:41:03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비산동에서는 지난 9월 12일부터 9월 14일까지 사흘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및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자생단체별로 구간(약 3㎞)을 나눠 진행된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추석을 맞아 통행량이 많은 낙동강변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에 웃자란 넝쿨과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여 주민 및 귀성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관내 도로변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함으로써 태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김일동 비산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활동에 임해준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다소 쓸쓸한 명절을 보낼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명절 연휴 기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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