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현장에서 모아 현장에 풀었다!
14,400여 곳 소상공인 대상으로 구 자체재원 192억원 투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7 00:48:28
박용갑 중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박용갑 중구청장은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직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절감했던 예산을 이번 기회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용갑 구청장은 “어떤 지원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많이 고민했다"며 “매일 밤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현장을 나가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인지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들은 임대료와 공공요금이 가장 고민하고 있었다"며 “실질적인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해서 임대료와 공공요금을 전액을 다 도와줄 수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청장은 “구 자체재원 192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준 공직자들이 노고가 크다"며 “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절감하고 절감해서 꼭 필요한 데 쓰기 위해 노력한 만큼 최대한 지원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 14,400여 곳을 대상으로 구 자체재원 192억원을 투입해 상가 임차료와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 중구 관내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현재 영업 중인 2020년 연매출액 8천만원 미만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이 가운데 유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임차료와 공공요금 150만원을, 자가상가나 무상임차상가 상인에게는 공공요금 5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 신청은 10월 5일 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구청이나 중구 관내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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