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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9월 16일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의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교육 신청 학교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연안사고 유형 및 사례별 기초 안전수칙과 대처요령 ▷심폐소생 응급처치 실습 등을 중심으로 대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이번에 태안군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안안전교실은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 요령 등 체험 위주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교육에 참여한 70대 김 모 씨는 “평소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눈으로 보기만 했지 실제 사용법도 모르고 주변에 아는 사람도 없어 배울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번에 해경에서 직접 찾아와 사용법도 제대로 알려주고 실습으로 익히게 되니 실제 위급상황을 만나도 곧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태안해경은 올해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어린이집, 초·중학교 등 모두 14회 943명의 학생 위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 실시해 왔으나, 이번 백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취약계층과 내륙지역민 등으로 교육대상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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