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대덕구청장, 치매가 있어도 든든한 대덕구가 되겠습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 메시지 발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17 15:26:32
박정현 대덕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이 오는 21일 열네 번째를 맞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며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개인이나 가족, 지역 공동체를 넘어, 치매는 국가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하나"라며 운을 뗐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 7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로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앞으로는 1인 가구증가로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이 급격히 많아져 치매환자 돌봄 공백이 가중될 전망이다.

대덕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되고 있는 치매환자는 127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3% 증가했다. 이에 구는 치매 어르신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확인, 건강상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안내하며 인지기능 저하 및 감염확산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박 청장은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과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치매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용적인 ‘치매안심 돌봄 커뮤니티’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감염병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필요"하다며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 지역사회 구성원과 치매환자 가족들이 내가 살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한 삶의 가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정현 대덕구청장의 치매극복의 날 기념 메시지 전문.

“치매가 있어도 든든한 대덕구가 되겠습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았습니다.

개인이나 가족, 지역 공동체를 넘어, 치매는 국가가 해결해야 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의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7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급속한 고령화로 2024년에는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앞으로 1인 가구증가로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이 급격히 많아져 치매환자 돌봄 공백이 가중 될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덕구민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치매환자와 가족은 더욱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있습니다.

우리구 치매안심센터에 등록・관리되고 있는 치매환자가 1,276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3% 상승하여, 치매 어르신에게 전화상담을 통해 안부확인, 건강상담,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안내하며 인지기능 저하 및 감염확산 예방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과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꼼꼼히 살펴 치매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용적인 치매안심 돌봄 커뮤니티를 구현하겠습니다.

감염병의 위기상황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치매관리가 필요해졌습니다.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 지역사회 구성원과 치매환자 및 가족이 내가 살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한 삶의 가치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대덕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1. 9.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에 대덕구청장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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