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 대덕 박정현 구청장입니다.코로나 이후로 세 번째 명절이 왔습니다. 추석은 두 번째 맞이하고 있는데요. 제가 매번 거짓말을 한 것 같아서 우리 주민들께 정말 죄송합니다.작년 추석 때, 내년 추석에는 우리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 추석명절에도 작년보다는 조금 더 모일 수 있지만 많이 모일 수는 없게 돼서 죄송합니다.그래도 몇 분이라도 더 모일 수 있으니 작년보다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입은 방호복은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들이 입고 있는 건데, 입은지 10분 정도 지났는데 굉장히 힘듭니다.지난 여름 의료진과 보건소 분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그래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서 다들 힘드시지만, 열심히 해 주신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 분들께 여러분들의 응원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이제 백신 1차 접종율이 전국이 58%, 대덕구가 65%조금 넘습니다.순차적으로 진행되면 10월에 2차 접종율이 80%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일상으로 돌아가는 길이 조금 더 편하게 열릴 것 같습니다.그러나 이번 추석명절이 또 하나의 고비가 될 것 입니다.많이 모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마음은 널리널리 전해주시고, 가족들이 모여주실 때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셔서 추석명절 이후에 코로나가 확산되는 것이 아니라 물러가는 시점이 되길 바랍니다. 이번 명절, 골목경제가 굉장히 힘듭니다. 멀리가지 마시고 대덕구에 있는 시장에서 장을 봐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골목경제가 이번 명절을 통해서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우리 대덕구민들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