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차별화 전략의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코로나19 경기침체 극복 위한 지방세 징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9-27 11:00: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오는 11월까지 ‘차별화 전략의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3개월)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

27일 구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지방세 총 체납액은 64억원으로, 34%인 22억원 가량을 정리목표로 정해 어려워진 경제사정을 고려, 융통성 있는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실시로 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에는 기존과 같이 체납세금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모든 체납자에게 독촉장 발송 및 체납처분 예고문을 발송 후, 미납자는 현 상황을 바탕으로 선별적인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의뢰, 채권압류 및 추심, 신용정보제한 등을 실시한다.

또 체납정리기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체납자들에게 분납 및 징수유예, 체납처분유예 등을 통해 부담을 경감해 주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적용하되, 고질적인 체납자에게는 강력한 체납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자산에 대한 금전반환청구권, QR전자영치증을 비롯해 하반기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사물주소와 연계한 IoT-브릿지를 버스정류장에 100여 곳 이상 설치해 주민들이 지방세 납부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IoT-브릿지는 기존 고지서 발송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그린뉴딜정책의 일환이기도 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징수와 함께 새로운 채권확보 기법 적용 등을 통해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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