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코로나19 극복 ‘사랑애(愛) 헌혈’ 행사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 지역사회 혈액수급 위기 극복 동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9-27 15:53: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본사·차량기지 등에서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따르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서는 하루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데 현재 대한적십자의 혈액 보유량이 4일분에도 못 미치는 위기 상황이다.
이날 헌혈행사는 지역사회 혈액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헌혈에 참여한 직원이 10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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