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리포앞 해상 졸음운항한 좌초어선 승선원 구조
- 해양경찰 긴급구조 및 구난조치 덕분에 2차 피해 없이 무사히 입항, 졸음운항 등 안전저해 행위 삼가야 -
임종환 | 기사입력 2021-10-03 09:16:04
[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지난 10월 1일 오후 3시쯤 조업을 마치고 입항 중이던 4.99톤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충남 태안군 백리포 인근 갯바위에 좌초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경찰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 60대 김 모씨는 졸음운항으로 갯바위에 충돌 좌초된 뒤 직접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급출동에 나선 태안해경 경비함정 P-111정,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 신진도 해경구조대는 A호 승선자 4명의 안전을 확인, 구조하는 한편, 선저파손 침수에 따른 배수작업, 파공부위 및 통풍배관 봉쇄조치, 리프트백(lift bag) 설치 등 2차 피해 방지 구난조치와 안전관리를 이어갔다.

A호는 저녁 8시 30분쯤 들물에 맞춰 경비함정 예인으로 이초(離礁)된 뒤 무사히 인근 항포구로 자력 입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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