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 현장계도로 예방 강화
- 한글날 포함 주말 연휴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 현장에서 직접 관련 안내문, 홍보물 나눠주며 안전수칙 당부-
임종환 | 기사입력 2021-10-09 12:19:22

[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태안해양경찰서는 한글날(토) 이른 아침 관내 어은돌항과 마검포항 2곳에서 출항 준비 중인 수상레저기구 조종자에게 표류사고 예방 안내문과 방수팩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맨투맨(man to man)식 안전계도 활동을 펼쳤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관내 수상레저 관련 사고는 2016년 67건, 2017년 55건, 2018년 64건, 2019년 74건, 2020년 68건 등 총 328건이 발생하였고 이 가운데 추진기 고장, 단순 연료고갈에 의한 표류사고가 286건 87%로 가장 많았다.

이런 표류사고 대부분이 출항 전 제대로 된 수상레저기구 안전점검을 통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사전점검 등의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한 대목이다.

이를 위해 태안해양경찰서는 가을 수상레저활동이 활발한 10월 한 달을 ‘수상레저기구 표류사고 예방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현장 안전점검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한글날 등 주말 연휴기간에 수상레저활동자가 많은 항포구를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표류사고 예방 안전계도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채규훈 수상레저계장은 “구명조끼 착용과 함께 사전 꼼꼼한 안전점검으로 사고 없는, 안전한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에서는 지난 5월에서 9월까지 매월 1차례씩 수상레저 표류사고 예방 차원의 동력수상레저기구 현장 무상점검 서비스 등 개별 맞춤형 현장 캠페인을 펼쳐 52척 94명이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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