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시가 토닥토닥 ‘아이마음 상담차’ 운영을 통해 고위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상담치료와 긴급쉼터를 제공하며 마음 튼튼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이마음 상담차는 전국 최초 캠핑차를 활용한 이동 상담 치료실이다.시는 지난 12일 아이마음 상담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자문위원 위촉, 축사, 홍보동영상 시청, 친환경 풍선 날리기, 상담차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마음 상담차는 주간에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지만 이동이 어려운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심리‧미술 치료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아동학대 현장조사 중 학대피해아동이 편안하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긴급쉼터로 이용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 및 건강한 발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전담팀과 24시간 아동학대 예방·사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아동보호와 보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10-13 17:16:12
전국 최초 캠핑차 활용 천안시, 토닥토닥 아이마음 상담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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