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 담당자의 사례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유미)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하여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하 행복e음) 사례관리 교육을 4월, 9월, 10월 동안 총 4회(73명 참여) 진행하였다.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지자체의 복지업무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가구별 DB로 중앙에 통합 구축한 정보시스템

사례관리 교육은 사회복지 대상 가구별 초기 상담부터 종결에 이르기까지 10단계에 걸친 과정들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사례관리이론 △행복e음 시스템 입력관리 등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상담기법 △상담일지 작성법 △사회복지 대상자별 욕구와 문제분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생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정부협업시스템(온-나라 PC영상회의)’으로 진행되었다.

*정부협업시스템: 대면보고나 출장 없이도 공무원 개인 PC에서 영상회의와 온라인 협업 및 공유가 가능한 범정부 협업시스템

유미 대표이사는“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능력 향상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https://daejeon.pass.or.kr)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질 향상,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설립되었다.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복지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