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태평2동,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 실시
동네사랑방 등 동 특성형 맞춤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 지속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0-19 14:59:0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 태평2동(동장 문화선)은 오는 12월까지 관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세대가 전체 주민의 88%에 달하는 동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으로, 이웃 간의 소통이 적어 위기상황 파악이 어려운 아파트 특성을 반영했다.

태평2동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아파트 거주 위기가구 조사단(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구성하고, 관리사무소의 협조 하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나선다.

조사대상은 ▲1년간 3개월 이상 아파트 관리비나 임대료가 체납된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이웃주민‧관리사무소 직원 등이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 등이다.

발굴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지원책을 모색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 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집중 조사기간은 12월까지이나 연중 상시 추진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평2동행정복지센터(☎042-288-877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선 동장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네사랑방과 함께 동 맞춤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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