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육군훈련소 비대면 현역병 입영문화제 실시
코로나19가 막은 입영문화제! 드라이브 스루로 재개하다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0-25 15:38:2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충남병무청(청장 홍승미)은 지난 18일에 이어 ‘제2회 육군훈련소 비대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실시했다.
병무청은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어 군 복무를 시작하는 입영자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만들어 그 가족들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민·관·군이 협력해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입영현장에서 부모님 업고걷기, 사랑의 편지쓰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과거와 달리, 올해에는 감염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입영문화제를 추진하고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했다.
드라이브 스루방식의 입영문화제는 입영장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에 표출되는 입영축하 응원영상을 입영자와 그 가족들이 차량 안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응원영상은 연예인 등의 자랑스럽군(軍) 챌린지 및 군악의장대대 힐링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홍승미 청장은 “코로나 환경에서도 축하와 감동, 안전이 함께하는 입영문화제를 실시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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