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흥무관학교 서바이벌 대회․사격 대회
- 가자! 강철 독립군 부대, 행동으로 애국심을 배우다. -
남재선 | 기사입력 2021-11-17 12:06:33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에서는 ‘가자! 강철 독립군 부대, 행동으로 애국심을 배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1월 20일(토)부터 12월 4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신흥무관학교 서바이벌 및 사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개최한 신흥무관학교 서바이벌 및 사격대회는 ‘청산리전투 체험’과 ‘독립군 사격훈련’ 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과 성인들이 직접 대회에 참가하여 독립군 정신과 전쟁경험을 체험하여 나라사랑 의미를 공유하고 전세대가 즐겁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서바이벌 대회는 11월 20일(토)과 12월 4일(토) 두 차례 청소년부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최대 10명이 1팀으로 구성하여 참가 가능하며, 11월 27일(토) 한차례 진행되는 성인부는 최대 15인이 1팀으로 구성되며 8개 팀을 선착순 모집한다.(참가비는 각 10만 원․15만 원) 경기는 당일 작성되는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참가 우수팀들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서바이벌 대회가 이뤄지는 동안 개인별 사격대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사격대회 청소년부 우수자에게는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할 때 사용한 총기를 모형화 한 M1900 메탈건을 수여하고, 성인부 우수자에게는 메탈 전동건, 한국군 모형총기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독립군 인식표 만들기’와 ‘전시관 관람’ 등 다양한 무료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대회의 신청은 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