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전산업대전 오는 24일부터 개최
산업·재난·생활·건설안전 분야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 트렌드 소개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동시개최로 대한민국 최대 안전·소방 이벤트 진행
이창희 | 기사입력 2021-11-17 13:02:58

대구 엑스코 전경
[대구타임뉴스=이창희 기자]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Safety & Security EXPO 2021)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엑스코 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주최, ㈜엑스코 주관으로 산업안전·재난안전·생활안전·건설안전 분야 100여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해 400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제품 및 기술 전시뿐만 아니라 안전기업 제품설명회, 해외바이어 온라인상담회, 안전경북 365포럼,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조구급기술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 안전산업대전은 공신력 있는 안전 관련 기관과 우수기술 보유기업이 참여하는 전문전시회로 개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경일대학교,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이 참가한다.

경일대학교는 소방방재학과를 대표로 스마트레질리언스랩, 자율차융합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스마트재난부스, 인명구조드론, 자율주행 및 보안 시스템을 소개하며 산학협력을 통해 도출한 안전관련 신기술과 제품도 전시한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는 '구미 스마트산단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 사업'을, 경북 구미 소재 8개사의 통합관제 디지털시범서비스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전시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에서는 'K-방역 경북! 안전소재 통합 전시관'을 통해 경북 소재 10여 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한다. 또 '안전경북 365 포럼'은 5년간의 정책 발굴 성과와 함께 도내 재난안전분야 우수기업 4개사의 유망기술을 전시한다. '안전경북 365포럼'은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의 대표적인 정책발굴기구로써 경운대학교 LINC+ 재난안전RCC가 운영하고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은 도어하드웨어(도어락, 방화문, 도어클로저 등) 관련 8개사와 홍보관을 조성하며 전시기간 중 건설사 및 수요기관 등이 참여하는 매칭데이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의 지하공동구 화재재난지원 통합플랫폼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국가기반 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AI 로봇, 고해상도 공간 정보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을 선보인다.

주요 참가기업으로는 드론 및 AI 기술 기반 문화재 관리 및 재난 안전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하이', 대형 드론 시스템을 이용해 산불 진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니나노컴퍼니', 공간정보기반의 드론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아이지아이에스' 등이 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기업은 전시 기간 중에 진행되는 '안전기업 제품설명회'를 통해 경상북도 23개 시·군 재난담당공무원에게,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위해 KOTRA가 초청한 동남아 유력 바이어와 국내 우수 제조사가 '해외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경북도는 안전관련 기업들의 시장 및 판로 개척 극대화를 위해, 전시 기간 중 국내 주요 대형건설업체 관계자를 초청하는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2019국제소방안전박람회 현장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소방 전문 박람회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 개최기간에는 대구시와 소방청이 주최하는 소방안전·산업안전 분야 350여 업체 1500부스 규모의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엑스코 동관 및 서관 3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이와 함께 17개 시도를 순회하며 업체들이 소방관서에 납품할 장비의 성능을 비교 평가하는 '2021 소방장비 중앙품평회'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 안전산업대전은 이를 통해 상호 연계된 산업의 활성화와 시장 촉진 등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한국판 Intersec으로 거듭나기 위한 포석을 다질 예정이다. (*Intersec이란? 두바이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소방, 안전, 경찰, 보안 등 종합 전시회로서 약 56개국 1000여개 제조사가 참가하며, 중동 유럽 등 140여개국에서 30000여 유력바이어가 참여하는 전문박람회)

이번 2021 경상북도 안전산업대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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