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사회적가치 창출 원년의 해로
2021년 의성군 사회적경제 민·관 간담회 개최
이단비 92wn3456@naver.com | 기사입력 2021-11-17 13:06:20
[의성타임뉴스=이단비 기자]의성군은 지난 8일 의성청년테마파크에서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계를 비롯하여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김승준) 11개, 마을기업협의회(준) 9개, 협동조합 5개, 21년 하반기(예비)사회적기업 신청자 등 당사자협의회와 부문별 기업대표 총 38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는 2019년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계가 신설된 이래 처음으로 사회적경제부문이 함께하는 대단히 뜻깊은 자리였다.
이 날 자리는 백정만 일자리창출과장의“사회적경제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정기적으로 개최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는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뒤이은‘2021년 사업성과’로는 11월 기준 기업 수 총 61개(사회적기업 15, 마을기업 18, 협동조합 28)이며, 현재 4개가 심사 중으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이는 호혜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총 4회에 걸친 교육과정(수료자 40명)을 개설하고 개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결과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민관 거버넌스 기반조성의 해(年)로써‘의성군 사회적경제활성화’조례 제정(2021.7.) 및‘의성군 사회적경제위원회’가 구성되었고 사회적기업협의회에 이어 마을기업도 협의회 설립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계의‘2022년 주요업무 계획과 예산’설명회도 마련되었다. 2021년 결과를 분석하여 2022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지역사회 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홍보하는 등 6개의 주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써 사전 현장의견 수렴 과정에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민관 간담회를 마친 이후에 기업들은 부문별로 모여서 사회적기업협의회 정기회의, 마을기업협의회 설립 교육, 교육업종 협동조합 회의, 2022년 (예비)사회적기업 설명회 등을 별도 공간에서 계속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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