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 현안 문제에 해결 전력!
혁신도시에서 배제된 중구에 정책배려 등 원도심에 15년 이상 방치된 건물 활용한 공공기관 재배치 방안 재차 촉구․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집행부의 안일함 질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7 19:01:24
홍종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9일부터 17일까지 기간 중 7일에 걸쳐 이뤄진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홍 위원장은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자치분권국, 문화체육관광국, 시민공동체국, 대변인, 홍보담당관, 인재개발원, 자치경찰위원회, 인사혁신담당관, 감사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 소방본부 등 13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대전시 현안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홍 위원장이 감사한 대전시 주요 현안 과제로는 ▲중앙로 일원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재배치 ▲근로기준법 적용되는 공무직등 공무원에 대한‘직장내 괴롭힘 금지’사무분장 없음 ▲보문산권 종합관광개발사업의 미진함과 보문산~오월드~뿌리공원의 연계성 부족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촉구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등 사회적경제 활성화 ▲안전신문고의 교통분야 처리 편중 ▲한국원자력연구원등 대전의 원자력시설 방사성폐기물 반출실적 미흡 ▲9급 신규공무원의 시 본청 발령의 재검토 ▲소방조직의 내부기강 확립 등이 있다.

특히 싸이언스콤플렉스 건설로 인해 원도심 공동화의 가속화가 우려된다며 원도심에 방치된 건물을 공공청사로 활용한 공공기관 재배치를 통해 기존에 원도심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과 집적효과를 냄과 동시에,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들에 대한 각종 지원을 통해 혁신도시의 성공적 안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민선7기 약속사업인 보문산관광개발사업에 대하여는 보문산 일원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안이 기존에 있던 사업을 짜깁기로 연관시킨 것은 아닌지 질타하고 보문산 전망대 조성을 하면서 주변시설과의 연결수단은 나중에 따로 검토를 하겠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가 30년만에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으나 신분만 전환되었을 뿐 임금이나 처우 개선 등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니 처우개선을 위해 4자 협의체(시, 구, 시‧구체육회 관계자) 구성이 필요하고 시가 적극적으로 실질적인 처우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발전적인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직장내 괴롭힘 등 직원들이 업무 중 발생한 고민을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전예방을 위한 실태조사를 하는 등 대응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하고 추진해야 할 것과 특히 신규직원들과의 수시 간담회를 통해서 공직 관행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홍 위원장은 “외형적으로 의정활동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에게 실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걸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이번 감사 시 지적사항으로 제시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및 보완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이지만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하여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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