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대전마케팅공사·대전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7 19:11:3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홍종원)는 17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7일차 회의를 열고 대전마케팅공사,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성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대덕구3)은 대전마케팅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오늘부터 내일까지 대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전 메디페어에 대해 언급하고 행사목적과 추정 방문객 등 예상 성과를 질의했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니 급변하는 세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의료서비스 발굴 및 지역의료계와도 긴밀한 협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1993년 엑스포 이후 최대의 국제행사로 2022년 UCLG 총회가 개최되는데, 전문 관광공기업이 필요한 시점이니 충분히 고민하고 여론도 수렴하여 지속 가능한 대전마케팅공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과 관련한 질의에서 내년 개관 홍보계획을 묻고 완공되면 중부권 최대의 전시장인 만큼 전국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으며 널리 알려진, 이른바 국민가수를 초청하여 대형공연을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2022년 UCLG 총회의 주무대인 만큼 연관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민태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1)은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에 대해 감사를 진행하며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 조명에 대한 불편 등 청년하우스 거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질의하고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와 통영 디피랑의 모습을 비교하고 사업비 부분에서 디피랑의 총사업비는 60억 원이지만, 국비와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지원받아 실제 통영시에서 투자한 금액은 17억 5천만 원에 불과함을 언급했다.

때문에 통영시 자체재원으로만 볼 때 한빛탑과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대전시도 보문산, 계족산, 대전오월드 등 훌륭한 자원이 많으니 통영의 디피랑처럼 대전의 역사나 설화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관광 활성화를 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공모사업에 대하여 감사하면서 14억 원이라는 큰 금액인데도 업체가 관심 갖지 않고, 단독 응찰을 하여 유찰된 이유를 질의하고 360도 미디어파사드 사업추진과 관련해 통영의 디피랑에 비해 과도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우리 대전 지역에서 만들어진 창작물 반영, 학생들의 참여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홍종원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2)은 신세계백화점 지역상생기금에 대해 감사하면서 2018년 5월에 납부된 이후 아직도 적합한 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이유를 질타하고 대전마케팅공사 수입으로 잡은 이유에 대하여 질의했다.

아울러 기금의 목적은 대형백화점이 들어오면서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이 피해를 보기 때문에 원도심의 상인들을 위해서 쓰라는 것임을 상기하고 지역 환원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소상공인을 위해 쓰여지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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