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대전관광공사로 개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17 19:45:3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를 대전관광공사로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만들어지고 있다.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문성원 의원은 17일 의회에서 열린 제262회 대전마케팅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마케팅공사가 ‘대전컨벤션뷰로’와 ‘엑스포기념재단’을 합쳐 출범했다"며 “설립당시 마케팅공사 설립 목적은 대전의 특성과 역사·문화·관광자원 등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고유의 가치를 창출해 도시의 이용을 극대화하고 방문객과 투자유치로 지역 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대전의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관광기관 협의회에 12개 기관 가입되어 있지만 대전시만 유일하게 마케팅공사란 이름은 대전시뿐이라며 관광공사로 명칭 바꾸는 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대전시는 살기는 좋지만 볼거리와 놀거리 등이 제대로 없는 노잼도시로 인식되고 있고 UCLG 총회도 대전에서 열리는 만큼 고민하고 여론도 수렴해서 지속 가능한 대전마케팅공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경곤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지난 6월 관광기관 협의회에 참여했는데 대전마케팅공사만이 유일하게 관광일을 하면서 마케팅공사라 불려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조직이 하는 일을 모르고, 직원들조차도 소명의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 관광공사로 개명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이 사랑스러운 도시로 기억되기 위해 부단히 혁신하고, 시민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열렬히 헌신하고 관광·MICE 를 대전의 자랑거리로 홍보하고, 과학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전 국민, 온 세계가 머물고 싶어하는 매력적인 도시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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