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타임뉴스=이창희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코로나19 이후 두번째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과 관계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재정 교육감은 17일 "시험 준비에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여기까지 달려 온 수험생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수험생 모두가 승리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험은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정성으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결과에 연연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험 결과는 인생의 한 과정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결실이다. 인생은 시험 성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미래의 세계는 여러분들에게 활짝 열려 있다. 좁은 길이 아니다. 수험생들이 앞으로 선택할 길은 수많은 길이며 가능성이다"며 "여러분에게는 인생에 새로운 영광의 문이 열릴 것"이라고 격려했다.

수능 당일인 18일에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양주 덕현고등학교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입실하는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 교육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위한 시험장까지 운영하며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수험생 한 명 한 명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종사요원 여러분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수험생 143,942명은 19개 지구 349개 시험장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다. 수험생 가운데 확진자는 병원시험장 3곳, 자가격리자는 26개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2021-11-18 11:46:07
이재정 교육감, 양주 덕현고 수능시험장 방문해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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