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모 여중 행정실장 뽀뽀하자’며 입 맞추고 기간제 여성강사 성추행...
남재선 | 기사입력 2021-11-18 22:25:49

[안동타임뉴스=남재선 기자]안동 모 여자 중학교에 근무하는 행정 실장이 이 학교 스포츠 여성 강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18일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15일 안동 모 여자 중학교 행정실장 B씨(51)가 함께 근무하는 스포츠 강사 C씨(30대·여)를 성추행했다.

B씨는 사건 당일 오후 이 학교 체육관에 혼자 있는 C씨에게 접근해 '뽀뽀하자'며 입을 맞추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학교는 B씨의 성추행을 은폐하기 위함인지 변호사를 선임하고, 관련 조치를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안동교육지원청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교육청관계자도 “해당 중학교에서 최근 교육청으로 보고를 해온 것으로 안다. 학교에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사건발생 한 달이 지난 뒤 감사실에 보고를 해왔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를 당한 여성 강사가 고소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곧 행정실장인 B씨를 소환하는 등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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