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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타임뉴스=박성준 기자] 군위군 ‘유용미생물배양소’가 땅은 살리고, 농산물의 품질은 높이며, 축사 악취제거 및 가축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경북도 친환경 농업의 중심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총 사업비 16억3천만 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1년 만에 효령면 성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445㎡ 규모의 유용미생물 배양소를 건립했다. 유용미생물 배양소에는 멸균배양기, 저온저장조, 자동포장기 등 생산 장비를 갖췄다. 지금까지 유산균, 효모, 고초균, 광합성균, 방선균 등 13종의 특허균을 생산해 600여톤이 사용되었으며, 농축산물 품질향상 및 수량증대에 효과가 알려지면서 사용농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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