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의회, 제8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 돌입
23일~12월 21일 29일간…행감, 내년도 본예산 등 심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22 17:13:4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의회(의장 김태성)가 제8대 의회 마지막 정례회에 돌입한다.

대덕구의회는 이 기간 대덕구의 올해 정책 이행 현황을 살피는 행정사무감사(행감)를 비롯해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에 나선다.

구의회는 23일을 시작으로 내달 21일까지 29일간 제260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별 감사위원회는 집행기관 소관 부서에 대한 행감을 진행한다.

감사위원회는 이번 행감을 통해 소관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은 뒤 올해 주요 현안과 정책에 대한 이행 점검과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회기 동안 △입양가정 지원 조례안(이삼남 의원)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수 의원) △산업재해 및 화재 시 인명 보호를 위한 산소공급마스크 지원 조례안(서미경 의원)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오동환 의원) 등 조례 제·개정안과 건의안 등 30개 안건에 대한 심사도 이뤄진다.

이밖에 상임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선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함께 계수조정·의결을 한다.

김태성 의장은 “올해 마지막 정례회를 통해 집행부가 구민들을 위해 제대로 정책을 수행했는지 확인하는 한편, 내년도 본예산도 꼼꼼히 살필 것"이라며 “구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안 제시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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