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 2차 대덕원탁회의 성료
대덕의 관광을 발전시킬 다양한 제안 제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24 09:29: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박정현)은 23일 대덕구 신탄진동에 위치한 카페 그린부라우니에서 2차 대덕원탁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덕원탁회의는 대덕문화관광재단이 구민과 문화예술가, 관광전문가 등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과 진행하는 수평적인 협치회의로 대덕문화관광재단과 대덕구의 정책을 논의하고 제안하는 문화거버넌스의 장이다.

지난 10월 27일, 지역의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1차 회의를 진행한데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 관광전문가 8명이 참석해 대덕관광 발전을 위한 대덕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는 전찬주 대덕구 관광두레 PD와 김지현 한국마실 대표, 김정숙 대전생태교육협동조합 이사장, 신정숙 더맑은이현마을협동조합 대표, 임영임 로컬디자인숲 교육실장, 정은선 미앤미 실장 등 지역에서 관광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대덕구가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산림일자리발전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영애 그루매니저와 강윤희·손갑철 등 그루경영체 대표도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대덕의 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대덕구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숲놀이를 하면서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생태숲공간을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대청호의 각 명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대덕의 마을문화와 마을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연계시켜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대덕문화관광재단이 대덕관광의 능동적 주체이자 창조적 허브로 기능해 민·관의 협치를 선도하면서 정책설계 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안도 도출됐다.

이상은 대덕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대덕원탁회의는 구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대덕의 문화관광을 혁신시키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를 더욱 발전시켜 시대적 전환도시를 꿈꾸는 대덕의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문화관광재단은 12월 1일 오후 2치 대덕구청에 위치한 대덕구 청년벙커 와글와글 광장에서 <대덕형DMO로 대덕의 지역관광을 혁신하다>의 주제로 2차 대덕문화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5HSxHQpn) 또는 전화(042-936-240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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