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 대덕구의회 의원,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에 제동
자연경관 훼손, 특정기업 배부르기 정책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24 16:06: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수연 대덕구의회 의원이 대덕구가 추진하는 태양광발전소 구축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김수연 의원은 24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경제도시위원회 일반안건 심사에서 대덕구가 제출한 ‘햇빛발전소(태양광) 구축 관련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에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김 의원은 “대전 8경 가운데 하나인 계족산 중턱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하겠다는 것은 자연경관을 훼손할 뿐 아니라 환경파괴 요소도 적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대덕구가 민선 7기 들어 태양광사업 총사업비가 45배 이상 증가한 92억 원에 달한다"며 “환경오염과 부작용 등도 살펴봐야 하지만, 갑자기 예산이 증가된 태양광사업이 특정 사회적기업만 배를 불리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주민 의견을 비롯한 전문가 소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경제도시위원회는 해당 안건에 대한 심의 결과 보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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