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대책회의 열어
임종환 | 기사입력 2021-11-26 10:23:52
[태안타임뉴스=임종환기자] 지난24일 태안군 근흥면 도항리 일대에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에 따른 찬∙반토론 회의가 근흥면 주민센터에서 사회자 근흥면 이장단협의회 박광열, 태안군 수산산업과장 김은배, 충청남도 해양정책과장 심준형, 근흥면 이장단, 근흥면 어촌계장단, 찬성측 유치위원장 김순택, 반대측 위원장 이충희, 근흥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반 토론회를 했다.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에는 150억원을 투입해 태안군 근흥면 도항리 일대15,348㎡부지에 하루38.5톤의 해양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건립될 계획이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에 의해 찬∙반에 부딪히어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에 제동이 걸리자 배석한 충정남도 해양정책과 태안군 수산산업과 공무원에게 질의 답변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에 찬성측에서는 세종시 일반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하여 견문한 결과 대기오염, 지질오염, 수질오염에 염려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였다고 주장하는 이론을 펼치면서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어 청정태안의 이미지가 제고될것으로 주장하였으며 또한 순환센터가 입주되면 고용창출과 주민편익 사업을 지원받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판단하여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반대측은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장 주변을 답사하고 침출수로 인한여 하천과 부근 가로림만 바다의 오염원을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순환센터는 해양쓰레기 탈염, 세척, 절단등의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되어 어민들 생계에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고 판단하며 관광산업이 침체와 붕괴하는 명분과 충청남도가 사전 통보 없이 센터건립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 반대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날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에 토론회는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충청남도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를 태안군 유치 찬∙반 토론회는 서로의 주장만이 강력하였고 상당히 어수선했다.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를 건립하기 위해서는 충청남도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추진 한다고 근흥면 주민들을 설득하였으나 충청남도와 태안군 배석한 공무원들이 찬∙반측 위원들에게 질의 답변에 애매모호하게 답하여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반복하여 해답을 찻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다.
모든 행정행위가 법률로 이루어지듯이 도민에 쾌적한 생활과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설득력 없는 답변만 하지 말고 지역주민들에 의견을 충분하게 청취하고 토론하여 충청남도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가 찬∙반측 주민들에게 의견에 맞게 개정하여야만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늘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여 안타까움이 남아있고 광역 해양자원 순환센터 건립이 추진될 때까지 찬∙반측 주민들은 대립각의 논쟁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여지를 남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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