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은 주거 사다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30 10:35:19

허태정 대전시장이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열린 대전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기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드림타운이 우리 청년들이 희망을 펼쳐 나가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29일 대덕구 신탄진행정복지센터 부지에서 두 번째로 열린 대전드림타운 ‘신탄진 다가온’기공식에서 “드림타운은 그간 주택제공 우선순위에 밀려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된 주거를 제공해, 중산층으로 발돋움하도록 돕는 주거 사다리"라며 “2025년까지 원도심 역세권 등 교통이 편리한 곳에 사업비 3,330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와 주거를 연계한 다가온 공공임대 주택 2천 호, 민간임대주택 1천 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하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청년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나아가 대전시 주택비 상승을 막는 효과까지 기대한다"며 “대전드림타운에 더해 청년 맞춤형 주기 모델을 추가 발굴·공급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8천 호, 2030년까지 1만 5천 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박영순 국회의원,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김찬술 대전시의회 의원, 구의원, 신탄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 및 주민협의체위원장, 대전청년대표 등 내빈 포함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착공을 축하했다.

지난 5월, 유성 구암다가온 기공식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한 신탄진다가온은 237호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취약계층이 2024년 3월부터 입주하게 된다.

신탄진다가온은 기존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같은 위치에 지하4층·지상20층, 연면적 25,299㎡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층은 주차장, 1층에는 도시재생창업지원시설·근생상가, 2층은 행정복지센터·다목적강당, 3층 일부 경로당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 20층까지 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입주자의 편의와 주거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넓은 평형대(21㎡·26㎡·29㎡·36㎡·44㎡, 54㎡)와 시세대비 60~80%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고품질 및 친환경자재 사용을 통한 고급화로 누구나 거주를 희망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하겠다는 것이 대전시의 구상이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드림타운 다가온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중구 선화동(대전테크노파크 2층)에 견본주택과 청년소통 기능을 겸한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다가온홈페이지(www.다가온.kr)를 개설하여 온라인으로도 홍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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