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장애인체육의 차세대 주자들 금18·은10·동4 획득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1-30 13:17: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장애학생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 초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 주관으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대전시 선수단은 26일 배구 종목을 마지막으로 참가한 종목의 경기를 마쳤으며, 7개 종목에 77명(선수 29명/임원 등 48명)이 참가하여 메달 32개(금 18, 은10, 동 4)를 획득했다.

마지막 출전 종목인 배구에서 대전원명학교 배구팀은 첫 경기 서울팀을 비롯해 경기, 충남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우승함으로써 3년 연패(連霸)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수영과 육상은 다관왕을 배출하며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준(충남고/3학년)은 남자 배영 50m S14을 시작으로 3개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으며 올해 처음 출전하는 김영원(대전대성여자고/3학년)은 여자수영 3관왕을 차지하며 차세대 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었다.

이어 육상필드 종목에서 선준서(송촌고/3학년), 민소정(대전가오고/1학년)이 2관왕을, 육상트랙 종목에서는 송영찬(유성생명과학고/2학년), 박서빈(중리중/2학년)이 2관왕을 달성했다.

대전시 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를 열정과 노력으로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 및 지도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토대로 더 많은 학생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학생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집중하여 대전장애인체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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