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적십자 회비 모금 첫날 특별회비 전달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당부... 12월 ~ 내년 1월까지 집중모금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01 10:53: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시청에서 2022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500만 원을 김선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권한대행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기간 첫날에 실시됐으며, 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회비는 1952년 말 한국전쟁 중 전쟁고아, 부상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구호를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국가적 차원의 전 국민 대상 모금으로 시작됐다.

지난 70여 년간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운영, 보건ㆍ안전교육 등 적십자 활동의 주요 재원이 되어왔다.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되며,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집중모금기간으로 운영된다. 납부방법은 지로, 가상계좌, 모바일, 편의점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에서 15% 범위 내 세액공제가 되고, 법인은 연간 소득금액의 50%범위 내에서 비용처리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적십자 회비 모금 동참에 대한 대한민국시도지사 공동담화문 발표에 지난 달 26일 동의 의견을 낸 바 있으며 2022년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적십자회비 모금목표액은 10억 9700만원이다.

허태정 시장은“올해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004가 전달하는 든든한끼’라는 특수시책을 시행해 소상공인도 돕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적십자사의 활동은 대전시에 큰 힘이 되었다"며“적십자 회비는 재난재해 현장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으로 회비 모금에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선균 회장 권한대행은“올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적십자 회비 목표액을 지난 10월말 기준 13%정도 초과달성했다"고 말하며 “2022년에 모금되는 회비도 고통 받는 우리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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