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 김부겸 총리에게 지방인구유출 대응 방안 마련 건의
면담서 지방의회 ‘사무국’ 일괄 승격도 요청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01 15:14: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이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 지방인구 유출에 대한 정부차원의 조속한 대응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김태성 의장은 지난달 30일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식 이후 지역 한 식당에서 김 총리와 만나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방인구 유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데 따른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장은 “교육과 취업 문제로 청년층의 인구 유출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수도권에 과밀화된 대학 등 교육기관의 지방 이전을 통해 풀어야 하는데,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을 앞둔 지방의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지방의회의 사무과를 사무국으로 일괄 격상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김 의장은 “지자체에 대한 감시와 견제란 지방의회의 고유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선 집행기관 사무국과 견줄 지방의회 사무과의 사무국 승격이 절실하다"며 김 총리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부겸 총리는 김 의장이 요청한 사항을 적극 검토할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태성 의장은 대전시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 겸 대변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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