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우리의 나눔 온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01 16:55:35

허태정 대전시장이 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우리의 나눔 온도로 지난 22년 동안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 덕택에 온도탑의 온도는 100도를 계속해서 넘겨왔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1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64억 원을 모금해, 목표액 51억을 초과 달성할 정도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올해 목표액은 55억 원은 작년보다 다소 많은 금액으로 여전히 모두 힘든 시기인지라 모금 운동이 더디게 진행될까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나간다면, 사랑의 온도탑 눈금이 금방 쑥쑥 올라가리라 생각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작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의 온도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황인호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강규창 대덕구 부구청장, 배분기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말연시 이웃사랑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는‘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집중모금을 실시한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모급이 진행된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을 통한 기부가 가능하며, QR코드, ARS, 삼성페이 및 네이버페이 등을 통해서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과 나눔을 온도로 나타내는‘사랑의 온도탑’은 나눔목표액의 1%에 해당 하는 5천 6백만 원이 모일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가 된다. 올해 나눔목표액은 56억 원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대전의 주요 기업인 ㈜금성백조주택,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계룡건설산업(주), 파인건설(주), (주)라이온켐텍, ㈜한화종합연구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교육격차 해소 등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도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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