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내일이룸학교 로봇코딩지도사과정 수료식 개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고 지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02 10:15:4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9일 교내에서 ‘내일이룸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9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을 시작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최병욱 총장,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장, 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 등 대학관계자와 김형숙 한국수자원공사 디지털혁신처장, 대전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및 수료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의 위탁공모 사업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해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며, 한밭대는 지난해 국립대학 최초로 훈련기관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핵심역량 중심의 ‘로봇코딩지도사양성과정’을 2년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운영한 로봇코딩지도사양성과정을 통해 △검정고시취득 3명 △로봇코딩교육지도사 자격증 전원취득 △3D프린팅전문교강사 자격증 전원취득 △FUSION 360 국제인증자격증 전원취득 △3D프린팅운용기능사 자격증 3명 취득 △취업 3명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창출해 냈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는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수료생들의 수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는 의미로 장학금을 기부해 그 특별함을 더했다.

한국수자원공사 김형숙 처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일반 정규학교를 다니지 않더라도 또래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체계적인 미래를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으로 우리 훈련생들이 모든 과정을 훌륭하게 수료하게 되어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