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공유형 텀블러 300개 대전 대덕구에 기탁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문화 구축에 동참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2-02 10:56:1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일 ‘119 탄소다이어터 협약기관’인 민간기업으로부터 제로웨이스트 문화 구축에 동참을 위한 공유형 텀블러를 300개 기탁받았다.
구는 이날 기탁 받은 텀블러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탄다스토어(탄소다이어터 스토어) 및 넷제로 에너지카페에 지원할 예정이다. 공유형 텀블러를 제공받은 손님은 텀블러 사용 후 세척해 반납하면 된다.
기업 관계자는 “카페에서 텀블러를 대여해주면, 1회용품 사용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문화 구축에 동참하는 의미로 텀블러를 제공하게 됐다"며 “우리 사업장도 일상생활 속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동참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대덕구도 제로웨이스트 문화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