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11주년 산학협력 활성화 간담회 개최
간담회 후 산학협력 기업인 바이오니아 방문해 상호협력 방안 논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2-02 15:01: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30일 대덕산학융합캠퍼스 설립 11주년을 기념해 대덕특구 중심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최병욱 총장과 학무위원, 대덕산학융합캠퍼스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밭대학교는 대덕특구 내에서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지역 특화산업과 기술상용화를 지원하고자 2004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009년 3월 창업보육동 준공, 2010년 3월 기술상용화센터를 준공해 연면적 11,533㎡ 규모의 대덕캠퍼스를 구축했다.
이후 한밭대는 대덕캠퍼스 내 산학협력단 설치, 창업경영대학원 창업학과 등 일부 학과 이전, 시제품제작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해 기업지원, 기술사업화, 인재양성, 창업보육 등 산학협력 전진기지로 육성해 왔다.
간담회에서는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대덕산학융합캠퍼스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각 사업단별 성과와 계획을 공유했다.
간담회 후에는 지난 주 대전 관평동에 글로벌센터를 개소한 산학협력기업 바이오니아를 방문했으며, 박한오 대표이사와 글로벌센터 내 역사관, 공장동 등을 함께 둘러보았다.
최병욱 총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바이오니아는 대덕산학융합캠퍼스와 매우 근접해 있어 이러한 이점을 살린다면 그 효과는 클 것"이라며, “인재양성과 더불어 긴밀한 협력연구로 미래가치를 함께 창출하자"고 요청했다.
한편 한밭대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대덕산학융합캠퍼스에서의 잡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우수기업과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여 산학협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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