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음악회 개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2-02 15:33:5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9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마치광장 구역에서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음악회를 지난달 27일부터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여 상점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퓨전클래식 및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총 4회에 걸쳐 개최하고 있으며, 이달 4일 오후 1시, 5일 오후 2시에도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소비가 촉진되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골목상권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목형상점가는 상인조직이 결성되어 있고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소 이상 밀집해 있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마치광장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는 소비촉진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만 해당하던 국·시비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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