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1단체-1봉사-1업소 이용하기’로 골목상권 회복 나섰다
11월 한 달간 113개 자생단체 1,193명, 지역업소 117개소 이용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2-02 15:42:0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11월 한 달간 ‘1단체-1봉사-1업소 이용하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23개 동 주민자생단체가 활동을 재개하여 봉사를 실천하고, 식당·카페 등을 이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골목상권의 활기를 일으키고자 추진됐다.
11월 한 달간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의 113개 동 자생단체 소속 1,193명이 117개소의 지역 업소를 이용하여 상권 회복에 앞장섰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 13일 ‘우리마을 희망 이어가기’ 캠페인을 통해 대전소상공인자영업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및 주민대표들과 함께 지역사회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1단체-1봉사-1업소 이용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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