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수처리장, 대기오염물질 측정자료 실시간 공개
하수처리장 질소산화물 배출농도 실시간 공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12-02 18:53:2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2일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전하수처리장의 대기오염물질 측정 자료를 실시간 공개한다고 밝혔다.
대전하수처리장은 지난해부터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질소산화물(NOx) 총량관리사업장으로 지정되어 굴뚝원격감시체계(대기TMS) 설치를 추진하였으며, 감독기관의 승인을 거쳐 그 측정 자료를 공개하게 되었다.
공단은 굴뚝원격감시체계 설치 외에도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저녹스(低NOx) 버너 설치, 오염물질 자가 측정 등을 통해 2021년 11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60%저감했다고 알렸다.
공단 관계자는“관련시설의 최적화된 운영 및 굴뚝원격감시체계 확대 설치를 통해 배출기준 준수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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