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 대전관광공사로 새로운 시작
사람과 도시를 즐거움으로 이어주는 행복동반자, 대전관광공사 출범
홍대인 | 기사입력 2021-12-29 13:26:0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고경곤)는 28일 지역관광 콘트롤타워로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최종 CI를 공개함으로써, 대전관광공사로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그간 공사는 11월 22일 ‘대전관광공사’로의 사명 변경을 위한 대전시의회 상임위원회(행정자치위원회) 심의 통과 절차 완료와 11월 25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완료하는 등 대전환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행해왔다.

이어 미션과 비전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新 미션·비전을‘대전의 매력을 자랑거리로 만들어, 시민이 행복하고 방문객이 머물고 싶은 대전의 즐거운 일상을 선물’하는 ‘사람과 도시를 즐거움으로 이어주는 꿀잼도시 행복 동반자’로 설정했다.

공사가 공개한 CI는 이를 녹여내어, 관광·과학·MICE·축제 등 각양각색의 관광 경험을 ‘다채로운 색상의 점’으로 표현함으로써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고, 이‘점’들을 서체와 연결하여 도시와 시민을 행복으로 이어준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다채로운 색상은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 파랑은 이성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과학을, 빨강은 익사이팅한 축제를 의미한다. 주황은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이미지를, 초록은 환경·융합 기반의 지속가능성을 시각화했다.

또한 많은 공공기관이 어려운 기관명 약자를 심볼로 사용하는 반면, 이번 대전관광공사의 신규 CI는 ‘DAEJEON’을 CI의 심볼로 사용하여 사람들이 쉽게 인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글로벌 대전을 알리기 위해 헌신하는 관광공사로서의 의지를 나타내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관광공사’로서 새롭게 출범하여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먼저 교통의 중심지인 대전의 특성을 살려, 과학도시 대전뿐만 아니라 행정도시 세종 및 국방도시 계룡시 등 인근 도시들과 부여, 공주, 보령 등 중부권 관광지로의 관광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인트라바운드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추진 중으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건립과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 MICE 서비스 등 국제 MICE 첨단화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에 이어, 스튜디오큐브에는 중부권 최대 미디어파사드를 설립하고, 엑스포광장 한빛탑은 미디어파사드를 360도로 확대하는 등 비즈니스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경험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140여 개국 5,000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인 대전 UCLG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가 2022년 10월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인 국제행사 운영과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고경곤 사장은 “해외 관광도시들의 신규 트렌드를 조사하여, 난해한 영문명 약자가 아닌 도시명 자체를 심볼화하는 CI 디자인 작업 등 ‘관광도시, 대전’의 브랜딩을 강화하고, ‘꿀잼도시 행복동반자’로서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지역관광공사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사는 구축된 기본 디자인을 토대로, 응용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다양한 토론회, 행사 및 이벤트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범충청권 관광의 선두주자로 시민·고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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