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창업기업 CES 2022서 빛내
대전혁신센터 배출 창업기업 5개사 CES 2022 혁신상 수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1-11 09:36: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배출한 창업기업 5개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앞두고 27개 부문에서 디자인, 기술, 소비자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대전혁신센터에 따르면 CES 혁신상을 수상한 대전혁신센터 창업기업은 ㈜티이이웨어, 알고케어㈜, ㈜룩시드랩스, ㈜돌봄드림, ㈜테그웨이 등 5개사다.

이 가운데 CES 2022에서 보안기업으로 ㈜티이이웨어(대표 곽노현)가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티이이웨어는 KAIST관에 참가, 클라우드 환경과 대용량 키관리에 최적화 된 TEE기술 기반 차세대 HSM인 ‘KangaLock vHSM’을 선보였다.

알고케어㈜(대표 장지원)는 서울관에 참가, 영양제 추천 서비스 ‘알고케어 NaaS’를 제시했다. ‘알고케어 NaaS’는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믿을 수 있는 정보와 영양제를 더욱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새로운 섭취 방법을 제시하는 맞춤형 영양제 서비스다.

메타버스 기반 사용자 멘탈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룩시드랩스(대표 채용욱)는 가상현실(VR) 기반 인지 건강관리 코치 ‘루시(LUCY)’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루시’는 사용자가 몰입감 높은 VR게임을 즐기는 동안 사용자의 행동, 뇌파, 안구 운동과 같은 신경생리학적 반응을 포착하고 분석해 인지 역량을 평가할 수 있다.

㈜룩시드랩스는 지난 CES 2018에서도 VR/AR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KAIST관에 자리를 잡은 ㈜돌봄드림(대표 김지훈)은 발달장애인과 ADHD 질환자용 안정 조끼 ‘허기(Huggy)’를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허기’는 IoT 및 인공지능에 기반해 발달장애인에게 심부 압방 방식을 통해 불안증세를 완화하고 실시간으로 스트레스 수치, 감정상태 등을 모니터링하고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조끼 및 모바일 앱이다.

테그웨이(대표 김강희)는 냉난방이 가능한 플렉시블 마사지 베개 ‘T-필로우’를 개발, 이번 CES 2022에서 처음 선보여 혁신상을 수상했다. 테그웨이가 개발한 유연 열전 소재는 가상현실에서 촉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번 CES 2022에 대전혁신센터가 배출한 보육기업 8개사(▲㈜티이이웨어 ▲알고케어㈜ ▲㈜룩시드랩스 ▲㈜돌봄드림 ▲㈜테그웨이 ▲㈜플라즈맵 ▲㈜알지티 ▲㈜와들)가 참가,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두각을 나타내는 등 선전했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 CES 2022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혁신 창업가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혁신 창업 허브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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