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특급 신인 배준호·이은재·양지훈 영입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1-11 13:52:30

양지훈·이은재·배준호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인 유망주 선수들을 영입했다. 미드필더 배준호, 이은재, 양지훈이 대전에 합류했다.

미드필더 배준호는 평택 진위FC 출신으로 진위FC는 ‘2020 고등 축구리그’ 1위, ‘2020 문체부장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년에도 ‘2021 고등 축구리그’ 1위 ‘2021 금석배 고교축구대회’ 1위로 2년 동안 4관왕을 달성했다.

진위FC의 에이스 배준호는 고교 최고의 유망주 선수로 K리그 다수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고교 저학년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에이스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패싱력, 돌파력, 골 결정력까지 갖춘 특급 미드필더로 대한민국 대표하는 차세대 미드필더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최근 발표된 남자 U-19 대표팀의 2022년 1차 국내 훈련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이은재는 진위FC 출신으로 배준호와 더불어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스피드와 민첩성, 유연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후방에서의 빌드업, 양 측면으로 연결하는 정교한 킥 을 통한 공격 전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2019 금석배 고교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2020 금석배 고교축구대회’ 베스트 영플레이어상, ‘2021 고등 축구리그’ 최우수 선수상 등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이다. 이은재 역시 남자 U-19 대표팀의 2022년 1차 국내 훈련 명단에 포함됐다.

양지훈은 재현고 – 연세대를 거쳐 올해 대전에 입단하게 되었다. ‘2020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7경기에 출전해 5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에는 U리그 4권역에서 9경기 8득점을 올리며 팀의 우승을 견인한 대학리그 최고의 에이스 선수이다. 정교한 볼 터치와 슈팅, 득점력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로 유연성이 뛰어나고 볼 소유 능력이 우수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첫 프로 무대를 밟게되어 매우 영광이다. 기회를 부여받고, 팀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2022시즌 B팀을 운영하며 준프로리그인 K4 리그에 참가한다. 이를 통해 젊은 유망주 선수들의 실전 경험을 쌓고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구단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선수들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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