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취약계층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 추진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1-12 11:16:48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담양군이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기위해 백내장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백내장수술비 지원은 일상생활에 불편한 시력을 찾아주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실명예방재단, 담양 우리안과의원과 연계해 지금까지 2104명의 수술을 완료했다.

수술 신청 자격은 만 60세 이상자로 백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이 0.3이하, 본인의 지방세세목별과세 5만 원 이하 납부자이며, 1안에 25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절차는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한 담양우리안과에서 백내장 진단서를 발부받아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지)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1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백내장 수술 지원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의 눈 건강 개선과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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