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코로나19 확진자 136명…다양한 경로로 감염 확산
오현미 | 기사입력 2022-01-13 10:46:23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136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가 7174명으로 늘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에서는 전날 1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남 7039~717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목포시 52명, 나주시 23명, 여수시 11명, 무안군 9명, 곡성군 7명, 해남군·영암군 각 6명, 순천시 5명, 광양시 4명, 담양군·고흥군·화순군·영광군 각 2명, 보성군·장흥군·완도군·진도군·신안군 각 1명이다.

전남에서는 육가공업체 공장과 학교, 주간보호센터 등과 관련된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이 중 목포에서는 연일 두 자릿수가 넘는 산발적 확진자가 계획되는 등 빠른 감염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조사 중 확진자도 18명에 달한다.

해외유입 확진자 3명은 터키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정확한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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