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노은수산물도매시장, 240석 규모의 대형 회센터 운영
시장 이용자 간절한 숙원과제 해결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2-01-13 13:23:1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노은수산물도매시장 지정 법인인 대전노은진영수산은 지난 6일부터 수산물동 2층에서 회 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문을 연 노은수산물도매시장은 회 센터가 없어 그동안 소비자가 회를 구매한 후 자택이나 다른 장소에서 드실 수밖에 없어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었다.
그러나 수산물도매시장 지정 법인인 대전노은진영수산이 약 18억원을 들여 2층 건물을 건축한 후 대전시에 기부채납, 회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소하게 되었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은수산물도매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치한 회센터는 일반 공모를 통해 운영자를 선정했으며 240여 명의 손님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회 센터 이용은 일반 음식점과 달리 1층 수산물도매시장서 수산물을 구매한 후, 2층 회센터에서 드시는 방식으로 회 센터에서는 수산물 가격을 제외한 상차림비 등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또한 1층에서 구입한 수산물을 본인이 직접 2층 회센터로 가져가 드셔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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