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이 14일 오월드에서 열린 ‘디지털랜드’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디지털랜드는 오월드 시설과 콘텐츠 구성의 완결판으로 규모, 콘텐츠 등의 측면에서 국내 최고 시설이 되리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14일 오월드에서 열린 ‘디지털랜드’ 기공식에서 “과학도시 대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디지털랜드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접하며 날씨와 계절의 제약을 넘어 낮은 물론 밤에도 가족이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꿀잼 도시, 핵잼 도시 대전을 상징하는 문화콘텐츠로 대전의 관광문화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곳 오월드 디지털랜드에서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기쁜 생각을 해본다"며 “이곳이 주제처럼 ‘하나의 공간 두 개의 세계’라고 했듯이 디지털로 새롭게 변화하는 공간으로 평면적 공간이 입체적 공간으로 바뀌고 또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곳곳에 피어나 환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랜드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콘텐츠 테마공원으로 야간에 특화된 관람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의 홀로그램쇼, 실감영상, 음악분수 워터쇼, 인터랙티브 게임 등의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김재혁 대전도시공사 사장, 김찬술·홍종원·박혜련·이광복·박수빈·우승호 대전시의회 의원과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디지털랜드는 지난해 6월부터 준비 작업을 시작해 12월에 전국공모로 시공업체(시공테크)를 선정했으며 오월드 內 플라워랜드 부지 약 5만㎡에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며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2-01-14 17:00:59
허태정 대전시장, ‘디지털랜드’ 꿀잼 도시·핵잼 도시 대전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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