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
초기문해력 기초수해력 강화 위한 자료‧연수과정 개발
오현미 myhy329@hanmail.net | 기사입력 2022-01-19 23:09:47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문해력‧수해력 교육 자료 및 연수과정 개발을 통해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초기문해력 교육을 강화를 위해 초등 저학년 시기 자모인식과 기초쓰기를 통한 문자해득, 초등 3~6학년 대상 어휘력‧읽기유창성‧읽기전략‧독해력 향상 자료와 연수과정을 개발한다. 개발된 자료와 연수과정에 대해서는 3월중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수를 가질 예정이다.
수해력 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수해력 진단도구 및 지도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의 연산 발달단계를 진단한다. 더불어 학습지원 대학생에게 맞춤형 지도자료를 제공해 초등 저학년부터 탄탄한 수해력 기초를 다져줄 계획이다.
또, 초등 3~6학년의 나눗셈, 분수, 소수의 연사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놀이수학과 원리셈판 연수를 보급한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한 수해력 연수 과정을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수해력 및 문해력 교육 자료와 연수과정을 검토하는 모니터링 연수를 실시했다.
초등 3~6학년 문해력 자료 및 연수과정을 개발 중인 목포 용해초 김선재 교감은 “이번에 개발중인 자료와 연수과정을 통해 초기문해력을 기반으로 하는 읽기와 독해력을 키워 모든 교과의 학습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장에 최적화된 자료와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전남 초등교사들의 초기문해력과 기초수해력 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고, 모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올해에도 체계적인 정책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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