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펠릿보일러·난로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선정
- 주택용 155대, 사회복지용 20대 … 총175대 지원 -
한정순 h240520@naver.com | 기사입력 2022-01-26 07:49:01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 충북도는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75대에 대한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올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155대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시설에서 사용하는 사회복지용 목재펠릿보일러‧난로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서 1 ~ 2월 중 게시하는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목재펠릿보일러 이용 확대를 위해 주택용뿐만 아니라 임업‧농업용, 상업용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보일러의 경우 대당 400만원, 난로는 대당 150만원이 지원된다.
사회복지용을 제외한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 참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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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상 | 품 목 | 기 준 금 액 | 주 택 용 임업·농업용 상 업 용 | 목재펠릿보일러 | 400만원(보조금 280, 자부담 120) | 목재펠릿난로 | 150만원(보조금 105, 자부담 45) | 사회복지용 | 목재펠릿보일러 | 400만원(보조금 400) | 목재펠릿난로 | 150만원(보조금 150) | * 보조비율: 주택용(국비30%, 도비12%, 시군비28%, 자부담30%) 사회복지용(국비50%, 도비15%, 시군비35%) |
충북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용 5,306대를 보급했고 사회복지용은 185대를 보급하여 목재펠릿보일러 총 5,491대를 보급했다.
한편, 목재펠릿은 숲을 가꾸거나 나무를 베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인 산림 자원을 분쇄, 건조, 압축, 성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아울러,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연소과정에서 미세먼지가 거의 나오지 않아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고, 화석연료와 비교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도 김태은 산지관리팀장은 “목재펠릿보일러‧난로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어 목재펠릿에 대한 관심과 실수요자의 만족도가 높은 실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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