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남산 바리스타’ 운영
최영진 | 기사입력 2022-02-03 19:45:09

[천안타임뉴스= 최영진 기자] 천안 남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남산 바리스타’를 운영하고 있다.

남산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천안시 남산지구가 국토교통부 뉴딜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되면서 진행된 도시혁신사업 일환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민역량강화교육은 주민협의체 가입자 8명을 대상으로 마법의 커피 공방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앞서 진행됐던 마을공방 아카데미의 드립커피 교육 과정 이후 추가 교육 요청이 이어지면서 심화과정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평균연령 70세의 교육 참여주민들은 한국커피아카데미협의회(KCAC)의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및 실습과 자격시험을 포함해 1월 17일부터 주 3회 2시간씩 총 14회차(54시간)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한 조에 4명씩 소수정예로 안전한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있다.

남산지구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했던 자연아놀자의 김연근 대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연염색 체험을 진행하며 주민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러한 전문 자격 프로그램이 마을의 활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자격증을 취득한 주민들이 어르신 일자리 복지문화센터의 카페 ‘남산의 봄’에 고용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시니어클럽 등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