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대천항내 침수사고 발생 긴급 배수작업 펼쳐
신고접수 후 긴급 배수작업,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 없음
박재일 | 기사입력 2022-02-17 20:52:08

[보령타임뉴스=박재일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원재)는 보령시 대천항 내 복선계류 중이던 어 선 2척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나, 긴급 배수작업을 펼쳐 인명 피해 및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16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3시 38분경 대천항 내 정박 복선계류 중이던 어선 A호(3톤, 승선원 없음)와 어선 B호(3톤, 승선원없음)가 침 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접수 1분만에 보령해경 구조세력은 현장에 도착하여 침수 중인 어선 A호(3톤, 승선원 없음)와 어선 B호(3톤, 승선원 없음)를 발견 즉 시 육상에 고박하고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 육상 크레인을 동 원하는 등 신속한 사고대응을 통해 침몰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예 방할 수 있었다.
현재 어선 A호는 복원성이 안정되지 않아 크레인을 이용하여 육상으 로 인양한 상태이며 어선 B호는 정상 복원된 상태이며 해양오염은 발 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A호와 B호의 침수원인은 강한 바람으로 인한 기울림으로 침수 된 것 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추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겨울철 강한 바람 등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계류선박의 침수, 침몰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선주 및 선장 은 선박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배수작업 중인 보령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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