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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타임뉴스=박재일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도서지역 유권자의 투표함 사전 이송작업을 마쳤으며 오는 9일 투표가 종료되면 안전하게 투표함을 회송할 준비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관내 도서지역에 거주중인 유권자(4,300여명)의 선거 참여를 위해 지난 7일 보령해경 최대 경비함정(500톤급)을 동원해 도서지역에 투표함을 안전하게 전달했다. 보령해경에서 직접 투표함을 이송한 도서지역은 보령시 소재한 호도·녹도·외연도로 약 700여명의 유권자가 거주 중에 있으며 가장 먼 외연도의 경우 대천항으로부터 약 5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보령해경은 지난 7일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원 15명을 동승시켜 각 도서지역에 투표함을 안전하게 인도하였으며 오는 9일 대통령선거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전과 같은 방법으로 안전하게 회송할 계획이다.
보령해경은 투표함의 회송이 종료될 때까지 유사시를 대비해 경비함정, 해경구조대의 긴급출동태세 유지, 상황대책팀을 운영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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