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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타임뉴스=박재일기자] 보령해양경찰서가 3월부터 7월까지 해양사고의 주범인 짙은 바다 안개(농무)에 대한 주의를 강조하고 농무기기간 안전한 바다를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일교차가 큰 봄철에 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이로 인해 자주 발생하는 짙은 바다 안개(농무)로 선박 간 충돌·좌초, 방향상실에 의한 해양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5년(‘17~’21년)간 관할 해역에 가시거리가 1km 이하로 *저시정 설정 횟수가 총 96회였으며, 특히 3월~7월에 77회(80.2%)로 집중 됐다.특히 봄철 농무기 기간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어선들이 본격적인 조업을 시작하고 수상레저활동이 잦아지며 해역의 교통량이 급증하게 되는데 농무로 인한 저시정 상태에서 선박 충돌과 같은 해양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대형사고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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